책 부의 인문학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책 부의 인문학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이 책에 실려 있는 내용만 잘 이해해도 여러분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세상을 좀더 잘 전망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될 것이다.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무엇보다 하지 않아도 되는 실패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책 26페이지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우리가 게임을 잘하려면 공략집을 읽어보듯이 돈을 벌려면 돈의 게임 법칙을 익혀야 한다. 먼저 게임법칙을 이해 못 한 사례를 이야기해 보겠다. 내 집 마련이 목표였던 A는 식비도 아끼도 가고 싶은 여행도 안 가고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그렇게 해서 6년간 2억 정도 모았다. 주변에는 억 단위 현금을 모은 사람은 없었기에 뿌듯했다. 이렇게만 하면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친구 B는 해마다 해외여행 다니면서 놀던 친구가 빚을 얻어 산 집이 1년 만에 3억 원이나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 친구와 비교하면 그동안 자신이 해온 노력이 멍청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며 회의감에 빠졌다. 이게 진짜 현실이다. 저축만으로는 부자가 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A가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았다면 진작 적당한 빚을 얻어서 집을 샀을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을 해보자. 당신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또 열심히 일하고, 그렇게 해서 받은 월급을 아끼고 모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모으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한 조건이 아니다.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 외에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를 잘하려면 우선 먼저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현재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 두 번째는 돈이다라고 가르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고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내가 왜 인생에서 두 번째를 돈이라고 얘기하면 우리 딸은 도망간다 이제는 그만 듣고 싶은가 보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베이비붐시대에는 저축하고 모아서 집을 사고 결혼하고 급성장 경제 속에서는 가능했다 그때 당시 이자율은 10~20%에 육박하는 어마어마 한 이자를 주던 시대이니까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변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여전히 학교에서는 돈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국어, 영어, 수학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부수적인 것이지 주가 될 수가 없다. 인생을 살아가려면 먼저 돈을 벌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할까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무조건 돈이 되는 것을 해야 한다. 그다음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도 늦지 않다. 돈을 못 벌면 삶이 무너진다. 아픈 곳이 있어도 치료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하지 못한다. 요즘에는 정보가 넘쳐난다. 유튜브에서 돈에 관하여 검색만 해도 넘쳐난다. 게임의 법칙을 꼭 익혀서 성공한 투자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돈이 되는 산업은 이미 정해져 있다

현대 전략 분야의 아버지 마이클 포터는 전략적 사고 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빨리 망한다 라는 말을 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 생각해야지. 생각을 할 줄 알아야 성공하지 단순하지만 뼈 때리는 말이다. 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내가 남보다 못하는 걸 생각해 보자 그리고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너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션닝해라 이런 게 전략적 사고방식이다. 이걸 단순하게 말한다면 줄을 잘 서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생은 줄서기다 노력과 재능보다 줄을 잘 서는 게 더 중요하다. 마이클 포터의 5가지 경쟁 요소를 분석해 보면 어떤 기업이 돈을 어느 정보 벌 수 있을지가 이미 정해져 있다.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어떤 기업에 취업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미국의 산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의 산업별 평균 투자 수익률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증권업이 40.9%, 식음료 37.6%, 반도체 21.3%, 의료기기 21%, 철강 15.6%, 출판 13.4%, 호텔 10.4%, 항공 5.9%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로 보면 증권업만 한 게 없다. 돈을 벌려면 월스트리트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항공 산업에 투자해서 여러 번 돈을 날렸다.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또 전화기를 잡고 항공주를 사달라고 하면 말려 달라.라고 말이다. 큰돈을 벌 수 있느냐는 재능과 노력보다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정하는 전략적인 선택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어떤 사업을 할지 또는 어느 산업에 취직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앞서 짚어본 5가지 경쟁 요소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신규진입 위협에 대해 한 번 더 짚어보는 것으로 이장을 마무리하자.

 

어떤 곳에 투자하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항공이나 호텔로는 큰돈을 벌 수 없음은 정확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주식의 50% 이상이 반도체이기에 반도체와 식음료 투자가 괜찮아 보인다. 이래서 나는 책을 읽을때 마다 무엇인가 하나씩 배울때 마다 기쁘다 오늘도 거인의 어깨에서 무엇인가 다시 배워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