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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돈되는 이야기

K-패스(케이패스) 신청, 발급방법, 혜택 교통비 (대중교통비 53%환급)

돈 박사 2024. 1. 23. 20:09

치솟는 물가에 버스비도 많이 부담스러우시죠? 다행히 정부에서 대중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최대 53%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 발급 방법과 혜택 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 카드는 기존 알뜰 교통카드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나온 교통카드입니다. 대중교통비의 20~53%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K-패스 카드는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20%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월 최소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월 최대 60회까지 지원합니다.

카드의 할인 한도는 일반은 20%, 청년은(19세 ~ 34세) 30%, 저소득층은 53%의 할 혜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금 1500원 기준

한 달 기준 교통비로 평균 7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면 일반인은 14,000원, 청년은 21,000원, 저소득층은 37,000원의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의 할인도 물론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카드사마다 추가 할인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 여기서 10% 더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있어 대중교통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습니다.

K-패스 교통카드는 2024년 5월부터 시행예정입니다. 간단히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을 통해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 중이 시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올해 2월부터 알뜰 교통카드 어플 내에서 이용약관 및 회원전환 관련하여 동의 절차가 진행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K-패스 월 15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동거리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지급되는 방식이어서 매번 출발, 도착을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K-패스는 지출금액에 따라 환급되므로 '이동거리 기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소 이용 횟수 조건도 완화 됐습니다. 기존 월 21회 에서 15회로 이용장벽이 낮아졌습니다.

대중교통비 환급 카드였던 기존 알뜰 교통카드는 이동 거리에 비례해 약 20% 마일리지 지급등의 혜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앱의 작은 서비스 오류와 함께 잦은 에러로 인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한 이동시간에 비례해 적립되다 보니, 출발, 도착을 눌러야 하는 적립이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K-패스 카드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알뜰 교통카드는 폐지 수순을 밟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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